협회 동정 울진군 산불현장 2차 피해우려지역 긴급진단 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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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3월 4일
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2일까지 약 213시간동안 지속되어
역대 최장기간 산불을 기록하며, 약 1만8천ha의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.
울진군은 지형 특성상 마사토 지역이 많이 분포하며 소나무가 주로 생육하는 특징이 있습니다.
장기간 산불이 발생한만큼, 수간화가 발생한 곳이 많고
유기물층이 소실된 곳이 많아 토양에 비규칙적인 구멍이 발생되었습니다.
이 경우, 토양표면이 재(ash) 때문에 발수층을 형성하여
집중호우 시 산불피해지에서 산지토사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.
이에 우리 협회는 산불피해가 발생한 곳 중,
GIS분석을 통해 생활권역과 연접한 대상지 약 900개소를 선정하여
산지토사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을 조사하였습니다.
또한, 추가적으로 마을주민 탐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여
산지토사재해 피해가능성이 있는 곳은 모두 조사하였고
결과물은 울진군청 등에 제출하였습니다.
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국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보호를 위하여
산지토사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제일 먼저 달려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
<관련보도>
장마철 '산사태' 2차 피해 우려…응급 복구 '시급' | SBS 뉴스
울진 산불 피해 조사 본격화…화재 원인 수사 '속도' (naver.com)
장마철 앞두고…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 (kb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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